스팀 게임 추천 생존 게임 친구랑 하면 좋은 협동 게임

스팀 게임 중에 할만한 게임이 없다고 느껴지는 요즘. 게임 불감증 탈피를 원하신다면 주목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느끼는 게임 불감증의 해소 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드려보려고 합니다. 아무리 재미없는 일도 여럿이서 하면 재미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같이 하면 좋은 스팀 게임 추천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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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게임 추천 [생존 편] 친구랑 하기 좋은 협동 게임

 

혼자는 재미없지만 같이하면 밤을 새운다...!

그라운디드 (GROUNDED)

• 출시일 : 2022년 9월 27일 (정식출시)
• 장르 : 서바이벌 협동 어드벤처
• 가격 : 39,900원

그라운디드(출처 : 스팀)

추천 이유 한눈에 보기

• 게임 개요
  마치 마블 히어로 앤트맨과 같이 몸이 작아진 플레이어는 집 마당에서 생존을 해 나가야 한다.
  1인~4인까지의 협동플레이를 통해 플레이어보다 큰 벌레들과 대치하며 전투하고 재료를 수급하는 시스템
  
  
• 게임 스토리
  여타 다른 생존게임과 같이 숨겨진 스토리를 해금하며 주인공이 작아진 이유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 가는 스토리.  중간중간 나오는 보이스 테이프를 통해 스토리 유추를 하고, 일정 퀘스트 달성시 컷신부분도 있다.
  
  
• 전투 시스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꼽고 싶은 전투시스템은 재료 파밍의 재미와 스릴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플레이어 보다 큰 벌레들과의 전투는 너 한방(?) 나 한방(?)과 같은 느낌에 소울 시리즈에서나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스팀에서 댓글 중 더러 확인할 수 있는 전투시스템에서의 칭찬은 "페링연습은 그라운디드에서 하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
  
  
• 건설 시스템
  생존게임에서의 필수(?) 요건처럼 있는 시스템중 그라운디드만의 건설시트템은 수많은 빌드와 수많은 제작방식이 존재한다. 위협적인 생명체를 피해 높은 곳에 기지를 짓는 일반적인 방법부터 잔디벽을 시작으로 벽돌건물과 같은 건축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 생명체(벌레)
  다른 생존게임에서의 몬스터는 괴물, 좀비, 망자와 같은 현실에선 없는 크리처가 대부분인 반면, 그라운디드에 몬스터는 말 그대로 현실에서 있는 벌레들이 대부분이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일개미와 하늘을 날아다니는 꿀벌 등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종류의 벌레를 볼 수 있다. 선제공격을 하지 않으면 플레이어에게도 무해한 생명체와 근처에만 가도 점프하여 날아오는 거미 등 위협적인 생명체도 존재한다.
  
  

장점(이런 게이머라면 추천)
- 친구와 협동하며 스토리 퀘스트를 하고 싶다
- 기지 건설을 좋아한다
- 생존게임들의 밋밋한 전투에 질린 게이머들에게 충격을 주는 소울류 페링 전투시스템

단점(이런 게이머라면 비추천)
- 노가다성 파밍에 금방 질려한다
- 빠르게 스토리만 보며 완결을 보고 싶다
- 솔로 게임을 좋아한다

레프트 (Raft)

• 출시일 : 2022년 6월 21일 (정식출시)
• 장르 : 생존, 어드벤처
• 가격 : 21,000원

레프트 (출처 : 스팀)

추천 이유 한눈에 보기

• 게임 개요
  첫 시작부터 망망대해에서 떠 내려오는 쓰레기(파밍템)들을 주워 뗏목을 건설하고 생존하는 1인칭 게임 
  
  
• 게임 스토리
  허기와 목마름을 해소하며, 아무것도 없이 뗏목을 키워나가다 보면 제작 아이템 중 레이더를 만들 수 있다.
  그것이 가리킨 곳으로 가게 되면, 가히 충격적인(뗏목이 아닌 땅...!) 해양 플랜트 형태의 라디오 타워를 볼 수 있다.
  아무것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드넓은 바다에서 점점 목표가 생기게 된다.
  
  
• 전투 시스템
  레프트는 초반부터 '창'을 만들어 전투할 수 있다. 이 창으로 공격하는 대상은 바로 상어! 우리에 집과 다름없는 뗏목을 공격하는 상어와의 전투는 게임 초반 엄청난 스릴을 느낄 수 있다.(사운드는 덤...)  
  
  
• 제작 시스템
  식량, 도구, 무기, 장비, 자원 등의 제작을 통해 생존을 해 나아갈 수 있다. 바다 위라는 특별한 콘셉트로 파밍 할 기본 재료 아이템의 대부분은 바다에 떠 있기 때문에 '포획 그물'과 같은 제작 아이템이 굉장히 신기하다.
  포획 그물은 선미에 설치해 두면 쓰레기(파밍템)를 자동으로 모아주기에 중반까지는 꼭 필수 적이다.
  
  
• 섬
  항해를 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지역으로, 다양한 구조의 섬들이 있다. 섬의 구조는 랜덤 형식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닌 대부분의 정해진 구조중 하나가 생성되는 방식이다. 섬은 소형섬부터 난파선 섬, 비행기 섬, 기후가 각각 다른 섬 등 파밍, 생존, 힐링을 위해 가보고 싶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장점(이런 게이머라면 추천)
- 바다를 좋아하고 탐험을 좋아한다
- 시간에 구애 없이 느긋하게 즐기고 싶다
- 친구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게임하기 좋아한다

단점(이런 게이머라면 비추천)
- 노가다성 파밍에 금방 질려한다
- 3D 멀미를 갖고 있다
- 플레이타임이 긴 게임이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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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하기 좋은 협동 게임

오늘은 제가 예전부터 즐겨하던 생존 게임 두 가지를 소개해봤습니다. 혼자 RPG 게임을 하다 보면 언젠가 질리는 시간이 꼭 있습니다. 그럴 땐 친구와 같이 게임을 하면 아무리 플레이타임이 긴 게임이더라도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할만한 게임이 없다는, 즉 게임불감증이 왔다면 위와 같이 협동 게임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은 게임 불감증 없애는 싱글플레이 게임을 소개해 보겠습니다.